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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잦은 봄비로 인한 맥류곰팡이병 방제 당부

2024-04-12(금) 14:21
함평군, 잦은 봄비로 인한 맥류곰팡이병 방제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은 봄철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인한 밀과 보리 등 맥류 재배농가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약제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붉은 곰팡이병은 낟알 색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인다.

한번 병원균에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곰팡이 독소가 축적될 수 있어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오염된 곡류를 사람이나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발생 초기의 적극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출수기 이후 비가 예보될 경우에는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등 등록 농약을 확인한 후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방제할 것을 권장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로 인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맥류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방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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