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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서

기피제 5,800개 팔토시 3,100개 배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4-04-11(목) 11:14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가 봄철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 부터 11월, 야외활동이 잦은 현업근로자나 농업인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흔히 알려진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SFTS는 고열, 구토를 동반하고 치명률이 약18%에 이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풀숲은 피하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이 있다.

현재 여수시에 신고 된 건수는 쯔쯔가무시증 4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2건으로 인구에 비해 발생률이 높지는 않으나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여수시는 공공근로, 산불감시원 등 야외활동에 취약한 이들과 고령인들이 많은 농업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인 기피제 5,800개와 팔토시 3,100개를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에 배부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기(BIT)에 게시해 홍보 중이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과 팔토시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꾸준히 실시해 시민건강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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