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09.30(수) 11:36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사초해신제 봉행

정월대보름 전날 풍어와 마을안녕 기원

2024-02-26(월) 11:38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에서 지난 23일 사초해신제가 열렸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이 지난 23일 사초 선창가에서 해신제를 열었다.

이날 사초해신제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해동안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제가 봉행됐다.

면 소재지로부터 최남단에 위치한 사초마을은 강진만을 경계로 마량면, 대구면과 마주하고 사내 간척지를 지나 해남군과 바다 건너 완도군을 경계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반농 반어의 형태로 단일 마을로는 강진군에서 주민수가 가장 많은 350여 명이 거주중이다.

노인회, 부인회, 청년회, 어촌계 등 마을 자생조직이 잘 구성되어 있어 상부상조하며 단합하는 농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사초해신제는 약 100년 전부터 전승되어온 민속행사로, 매년 정월 14일 저녁 대보름맞이 행사에 앞서 마을 선창에 모여 갯제를 올려왔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해신제는 어패류 풍년을 기원하고 낙지, 고막, 개불 등이 잘 잡히도록 빌며, 바다 일이 무사하고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용왕에게 비는 의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신제에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장 등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돼지머리를 올리고 제를 올렸다. 또한 사초풍물패의 신명나는 농악이 펼쳐지는 가운데, 소원성취를 위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액운을 빌고 바다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주민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됐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