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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나눔연수원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행안부, 부산 이어 두번째…마리안느·마가렛 나눔·봉사정신 공유

2024-02-02(금) 15:42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오후 고흥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관에서 열린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 입교식 행사에 참석,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일간 온기나눔 캠페인 워크숍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전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사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안승대 지방행정국장, 전국 시·도 자원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날인 2일 입교식과 마리안느·마가렛 기념사업 등 소개와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하고,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소록도 해안가 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펼쳤다.

3일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정신교육(김연준 신부), 2024년 중앙정부 자원봉사 추진 방향 강연 등이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한센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마리안느·마가렛 두 천사의 삶이, 온기나눔 캠페인의 정신과 일치한다”며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돼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과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2026년까지 중앙정부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소록도 나눔연수원이 마리안느·마가렛의 나눔·봉사정신과 문화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확대·육성할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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