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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대학, 교육발전특구 지정 맞손

전남도교육청·6개 시군·11개 대학 참여 거버넌스 구축

2024-02-01(목) 15:1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을 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교육청, 6개 시군, 11개 대학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전남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시군은 목포시, 나주시, 강진군,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이며, 대학은 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가톨릭대, 목포과학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순천대, 초당대, 한국에너지공과대,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가 참여했다.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군별 특색이 반영된 ‘전남형 교육발전 모델’을 개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최대한 많은 시군으로 시범지역을 확대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 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이주배경 주민(이주민) 지원과 해외 인재 유치 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9일까지 1차 공모를 통해 3월께 시범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신청 규모에 따른 특별교부금과 규제 완화 등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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