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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서 놀며 배워요”

광주푸른도시사업소, 지오스쿨 등 14개 프로그램 운영

2024-01-12(금) 10:31
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권역의 지질유산과 우수자원을 연계해 무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0회 운영해 2만3144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관심도 높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지질공원해설사가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기관 578개소를 방문해 지질공원 교육 홍보를 추진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오스쿨’은 학교에서 주로 이론으로 배워왔던 지구과학을 지역 지질유산과 재미있는 실험을 연계해 학생 호응을 이끌어낸 간판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무등산권역 형성사, 지진과 화산, 광물과 암석, 공룡과 화석 등 지질학 전반은 물론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과정에서 처음 배우는 ‘지질공원’의 개념을 미리 배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무등산권지질공원 누리집에서 15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23기와 24기 각 24명씩 총 4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당 5일간 교육을 받는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이 밖에 지난해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과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생태교육 3종을 공동 개발,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단체부터 일반 가족단위의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광주시립수목원이 공동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4월 최초 인증 이후 2023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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