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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

국가가 직접 관리

2023-12-28(목) 16:18
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28일 가곡동 동천 서천합류점부터 대대동 남해안까지 이르는 13.3km 구간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홍수관리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발점으로 순천만에서 국가정원 그리고 도심으로 생태축을 연결하고자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그동안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발로 뛰어 필요성을 설명했다.

여기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순천시가 추진하는 생태도시의 비전에 정부가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구간에 대해서는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하천기본계획 수립부터 제방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강화 및 예산 투자로 더욱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순천시가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도심 생태축 및 물의도시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환경부·영산강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동천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 순천의 생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순천만의 생태축을 도심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순천 동천을 포함,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홍수 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것으로 지난 27일 심의 의결했으며, 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은 내년 2월초 환경부 고시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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