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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우울감·음주율 낮고 고혈압·당뇨 치료율 높아

질병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보건의료계획에 반영 예정

2023-12-25(월) 07:16
지역사회건강조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도민의 우울감 경험률과 월간 음주율은 낮은 반면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 성인 주민 1만 9천여 명을 방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7.3%)을 크게 밑돌아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다. 월간 음주율도 55.5%로 전국 평균(58%)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전국 3번째로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전국 평균(93.6%) 1.8% 높은 9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당뇨병 치료율 역시 전국 평균(92.8%)보다 3.7% 높은 96.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다만 체중 조절 시도율 63.3%(전국 평균 66.9%), 금연 시도율 41.2%(전국 평균 42.9%), 건강생활실천율 30.9%(전국 평균 34.2%) 등은 전국 평균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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