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1(목) 11:23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소방, 자살기도자 설득 끝에 구조 성공

소리없이 끊어진 119신고... 전화 되걸어 설득해

2023-12-04(월) 18:23
전남소방, 자살기도자 설득 끝에 구조 성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소방본부가 자살기도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4일 10:31분경 전남119종합상황실에 119에 한통의 전화가 접수되자마자 뚝 끊어졌다

심상치 않음을 인지한 상황요원은 전화를 다시 걸었으나 신고자는 “죽고싶다, 내 시체를 잘 처리해달라”며 다시 전화를 끓어버렸다.

강 소방위는 WiFi 정보를 활용해 인근으로 소방대 출동과 경찰 지원 요청 후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10여 분간의 집요한 설득과 대화를 이어갔다.

신고자는 자신의 이름만을 밝힌 채 끝까지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죽을 사람에게 왜 자꾸 위치를 물어 보느냐”며 다른 말만 이어갔다.

강 소방위는 위치 조회를 통해 신고자 위치가 순천시 연향동 00아파트임을 확인하고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요청했다.

신고자와 대화를 이어간 지 10여분이 지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음을 전화기 음성을 통하여 인지하고 현장상황을 순천소방서 출동대에 인계할 수 있었다.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고자는 현관문에 줄을 걸고 자살을 시도를 하는 중으로 구조대에 의해 상황은 종료됐다.

재치를 발휘한 강 소방위는 “오늘도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사명감에 119상황요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동수 119종합상황실장은“자살 의심자에 대한 대응요령을 상황실 직원들에게 교육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지킴이로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