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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바다정원화 사업’ 도비 지원 확대 촉구

“사라진 연안 해조류 이식…갯녹음 현상 방지·수산자원 회복” 당부

2023-11-21(화) 15:11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16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바다정원화 사업’의 감액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해양오염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바닷속에 녹아있는 탄산칼슘이 침적되어 연안 암반지역의 해조류가 사라지고, 하얗게 변하는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며 해양환경이 황폐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갯녹음 현상을 막고 바다 속에 수산자원 생산의 근원이 되는 해조류 이식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자 시행하는 ‘바다정원화 사업’ 예산이 올해에도 2억 3천7백만 원이나 감액됐다”며, “바다의 미래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특성상 단기에 체감 효과가 낮고, 시·군비 비율이 높아 당장의 추진을 꺼려함에도 도에서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바다정원화 사업’은 바닷속 생태계를 되살리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이기에, 도비 지원 비율 상향(30%→50%) 등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해조류 이식 효과 증대를 위해 지침을 개정하여 권역별 2천만 원이었던 것을 1억 원까지로 규모를 늘리고, 바다식목일 등과 연계한 행사를 추진하여 시·군의 사업 추진 의지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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