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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건의

여야 당대표에게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 요청

2023-11-07(화) 15:18
박홍률 목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당대표 정무실장을 만나 국립 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을 요청했다. / (사진은 왼쪽부터 목포대학교 전진우 총동문회장,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당대표 정무실장, 박홍률 목포시장)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6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당대표 정무실장을 면담하고 2025년 대학 입학 의과대학 정원에 신설의대 정원 배정과, 배정되는 의대 정원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의 비율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간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

서남권에 위치한 목포대의 경우, 2019년 교육부에서 실시한‘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결과 의대설립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입증됐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부지도 확보됐다.

한편, 목포시는 그동안 국립의대 신설 촉구 국회 포럼, 의대유치 홍보 캠페인 전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달 17일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진우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과 전남권 의대 신설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이 건의문을 지난달 18일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무조정실,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등 의대 유치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의 취약한 의료현실과 의대 설립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권(목포대) 신설 의대 정원 100명, 500병상 규모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을 요청했다”고 하면서“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남 서남권의 오랜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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