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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도 등과 북미지역 김치 수출 확대 뒷받침

5개 김치수출기업과 전남도청서 ‘남도 김치 수출 확대 업무협약’

2023-11-07(화) 10:56
영암군, 전남도 등과 북미지역 김치 수출 확대 뒷받침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이 지난 6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해남군, 김치수출기업과 함께 ‘남도 김치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치 양념을 생산하는 영암의 ㈜왕인식품, 해남 배추를 판매하는 지중해영농조합,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5개 관련기업이 함께했다.

협약식으로 영암의 왕인식품은, 수출용 김치 양념 제품으로 북미지역에 새로운 남도 김치 판로를 열게 됐다.

그동안 수출되던 김치 완제품은 보관 불편, 익힘 정도 유지 어려움 등 유통상 단점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념과 배추를 따로 수출할 판로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왕인식품은 지난달 캐나다와 미국에 4.2톤의 김치 양념을 수출했고, 앞으로 연간 160톤까지 수출 물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전남도와 함께 협약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용과 현지 마케팅 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을 마중물 삼아 영암의 우수 농산물인 고구마·배·쌀 등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나서기로 했다.

왕인식품은 광주·전남 김치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시설을 갖추고, 매년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남도 김치의 장인기업으로 불린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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