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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럼피스킨병(LSD)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

2023-10-31(화) 15:46
곡성군, 럼피스킨병(LSD)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곡성군이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

곡성군은 관내 529개 한우 농가에서 24,298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 중 소규모 농가는 366호로 6,249두를, 전업농은 163농가로 18,049두를 기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 임상 예찰과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긴급 수입한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에 긴급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공수의와 곡성군 한우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접종 지원반의 편성도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곡성군보건의료원과 축협 공동방제단이 협력하여 연무 방역 차량을 활용해 매일 소 농장과 진입로 소독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주길 바란다.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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