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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배움과 쉼이 있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만든다

26교 40억 투입해 교육과정 중심 교수·학습공간으로 조성

2023-09-26(화) 11:08
전남교육청, 배움과 쉼이 있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만든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을 배움과 쉼이 있는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70교에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도 26교에 총 40억 원의 사업비로 노후 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형 학습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쉼’과 ‘여유’가 있는 ‘사휴(思休)공간’으로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9월 25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는 학교도서관 노후 환경개선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올해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 및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 순회 사서,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소통으로 공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구성(고재민 수원대학교 교수) △ 학교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절차(주은정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장학사) △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례발표(이진영 교사, 조향희 교육연구사)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의 권위자로 꼽히는 고재민 교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구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2022년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 관산초등학교와 광양중동중학교는 현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독서의 중심이 되는 학교도서관의 혁신적 공간구성을 통해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학생의 배움터이자, 교원들의 수업 탐구 공간,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간 혁신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교육과정 중심의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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