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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친화사회 조성”…광주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

20일 대회의실서…치매극복 유공자 시상·시니어 공연

2023-09-14(목) 15:36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6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와 치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고전무용, 난타공연, 합창 등 시니어 공연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앞서 ‘치매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도 진행했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치매관련 그림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출품작은 기념행사 당일 시청 3층 대회의실 복도에 전시되며,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남광주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도 전시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5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거주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 ▲치매환자 조호물품(위생소모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18개소) 운영 ▲배회어르신 실종예방 지원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치매환자의 돌봄과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식표와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치매환자 사전 지문등록은 거주지 치매안심센터 및 경찰서(지구대, 파출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 ‘치매 체크 앱’의 배회감지 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을 매칭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 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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