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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5일시장, 저렴한 대표 먹거리 개발로 전통시장 유인책 만들어야

‘광양5일시장 명품시장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다양한 활성화방안 의견 쏟아져

2023-09-08(금) 11:47
광양5일시장, 저렴한 대표 먹거리 개발로 전통시장 유인책 만들어야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 대표 전통시장인 광양5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렴한 대표 먹거리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광양시는 7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열린 ‘광양5일시장 명품시장 조성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매실 등 광양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주차타워 설치, 시장 상인 의식전환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관계부서장, 상인회,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창의센터의 시장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및 사례분석 등 과업 추진 현황을 보고한 후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4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관광 자원 등 연계 발전 방안 ▲유휴공간 활용 ▲상인 자생력 강화 ▲주차환경개선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용역 결과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등 광양5일시장이 전국 최고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밑그림으로 활용된다.

이경환 대표는 “광양5일시장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대표 먹거리의 부재”라면서 “5일시장의 집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표 먹거리 개발에 이어 단계적으로 영업일을 늘려 매일시장 형태 또는 주민생활복지형 복합공간으로의 기능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소재로 한 매실(편) 비빔밥, 매실국수, 매실 닭구이 등을 상품화하고, 산업도시 타깃 젊은 근로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양조장(브루어리)등의 설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주말시장 등 월 10일 이상 영업가능 시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매일시장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이 밖에도 ▲유개장옥 내 유휴공간 재정비로 집객 식공간 조성 ▲가격경쟁력 강화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장 명칭 개발 ▲상인 소개 디지털 보드 제작 ▲주말 백반 뷔페 매장 운영 등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적 지속가능 전통시장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제시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걸림돌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과 세부적인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하며 최종 보고서에 보완을 요구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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