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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 달리는 마을버스 새단장

주민 환호 속에서 5일 장도사랑호 마을버스 인도식 개최

2023-09-06(수) 11:22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 달리는 마을버스 새단장_김철우 보성군수가 장도차도선운영관리위원회 임성택 위원장에게 장도사랑호 마을버스 키를 인도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보성군은 지난 5일 벌교읍 장도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벌교읍 상진항에서 노후 마을버스를 교체하는 ‘장도사랑호 마을버스 인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장도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인도식이 진행됐다.

장도는 보성군의 유일한 섬으로 200여 가구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도 마을버스는 장도 주민들이 벌교읍까지 나가는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이번 마을버스 인도식을 통해 보성군은 15년 이상 된 노후 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했으며, 2024년 노후 버스 1대를 추가 교체할 예정이다. 신차 보급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장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도 마을버스는 장도사랑호와 연계해 장도차도선 운영 관리 위원회에서 운영하며, 군민 만족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차량 청결유지 등 정기적인 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도 주민 이 모 씨는 “그동안 15년이 훌쩍 넘은 노후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새롭고 안전한 버스를 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도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도는 섬의 형태가 노루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며, 벌교꼬막 생산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행안부 ‘미지의 섬’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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