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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수온도 올라가는 8~9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어패류 생식 금지 등 예방수칙 준수

2023-09-05(화) 15:48
광양시, 해수온도 올라가는 8~9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2일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 결과 광영동 도촌포구에 이어 진월 망덕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며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 등이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사용한 도마나 칼은 소독하기,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지난 6월부터 매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횟집 등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한 수족관수 검사,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등 선제적 예방관리로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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