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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체전 경기장 공사현장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원한 휴식공간·물 공급 등 근로자 안전 최우선…민관 안전점검도

2023-08-06(일) 00:43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시설공사 현장 안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전국체전 경기장의 마무리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등 실외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휴식공간 마련,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해 작업 중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관리,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등이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부여토록 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근로자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고 휴식공간도 마련토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전남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및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가 신속하게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조치토록 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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