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2(금) 12:07
전라남도
전남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나주천연염색재단, 제주 갈옷 유물과 감물 염색 작품 전시

‘남명소승’ 쓴 백호 임제의 고향 나주서 제주 갈옷 25일까지 선봬

2023-08-04(금) 16:36
‘제주 갈옷 문화와 백호 고향의 조우展’에 전시된 작품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오는 25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의 ‘제주도 갈옷 유물’, ‘감물 염색 작품’ 전시전을 갖는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제주 갈옷 문화와 백호 고향의 조우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백호 임제(林悌·1549-1587) 선생과 관련이 깊다.

조선 중기 문신이자 당대 시인으로 꼽히는 백호 임제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위치한 나주 다시면 회진리 태생이다.

백호 임제는 대과 급제 후 당시 제주 목사였던 아버지 임진(林晉)을 찾아 제주도에 4개월간 머물렀다. 선생은 이 시기에 제주도 지형과 풍토·풍속, 인물 등 16세기 제주도 면모를 기록한 ‘남명소승(南溟小乘)’을 남겼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는 백호 선생이 446년 전에 제주도에서 접했을 제주 갈옷 유물과 감물 염색 작품을 나주로 가져와 이번 전시전을 기획했다.

전시전에서는 제주 어르신들이 착용했던 유물 12점과 보존회 소속 작가 회원 13명이 제작한 갈궁중이, 갈중이, 감물염색 문양염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제주도 전통 감물염색에 사용된 도구인 남도구리, 덩드렁마께, 차롱 등 11점도 전시해 감물염색 문화를 시각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백호 선생이 제주에서 보고 기록했던 갈옷, 감물 염색 문화를 오늘날 나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목포시, 추석 연휴 '안전·편안' 비상 대응체계 가동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나는 쇼핑몰 나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체험 확 늘린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