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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271명 대상, 사회참여 기회 및 소득보장

2023-07-31(월) 11:42
광양시청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상반기 추진실적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 시간제) 37명 ▲복지형 215명 ▲특화형(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10명 ▲전남형(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9명 등 총 271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온 광양시는 3년 전에 비해 104명(‘20년 167명 → ’23년 271명, 증가율 62.2%)이 늘어났으며, 복지형 일자리에서 가장 많은 92명(‘20년 123명 → ’23년 215명, 증가율 74.8%)이 늘어났다.

7월 현재, 참여자의 기본특성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각각 49.4%(134명), 50.6%(137명)이고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가 각각 48.5%(130명), 52.5%(141명)이며 ▲65세 미만과 이상이 각각 47.9%(130명), 52.1%(141명)로 모두 큰 격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유형으로는 지체가 49.1%(133명)로 가장 많았고 시각 11.1%(30명), 뇌병변 10%(27명) 순이었는데 장애인 수가 많은 유형이기도 하지만 2개의 복지관을 제외하고 지체, 척수, 시각 등 해당 유형의 협회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사유로 파악된다.

전체 인원의 79.3%(215명)가 참여하는 복지형은 5곳의 수행기관(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형은 지역사회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기관의 ▲환경정비 ▲급식지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사무보조 ▲디앤디케어(장애인이 장애인 지원) 등 단순하지만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배치돼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있다.

상반기 참여자가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한 인원이 4명(총 참여자의 1.4%)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취업 정보와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일자리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민간기업에 취업하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 연계를 통해 자립생활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점검으로 장애 유형별·정도별 차이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직무를 발굴하고,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 경험을 통해 민간시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함을 인식했다”며 “2024년 운영 예정인 (가칭)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역할 정립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해마다 11~12월 중 다음 연도 참여자를 시 및 수행기관별로 공개 모집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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