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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회, 호우 피해 응급복구 안간힘

민·관·군·경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 나서…공공·사유시설 복구 박차 가한다

2023-07-26(수) 16:14
영암군 지역사회, 호우 피해 응급복구 안간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암군 지역사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7/15~24일 집중호우로 영암군에 발생한 피해는 공공시설 129건, 사유시설 72건으로 총 201건이다.

24일 현재, 영암군은 공공시설 57곳, 사유시설 19곳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응급복구에는 영암군, 왕인부대, 영암경찰서, 농어촌공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영암군 지역사회는 무엇보다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공시설 정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천과 도로,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넘어지거나 오래된 가로수를 치웠다.

대표적으로 청용소하천 제방, 삼호읍 용앙리 침수된 도로, 영암읍 용흥리 마을안길 배수로 등이 복구됐다. 읍·면 주민의 배수로 준설, 수로관 설치 요청이 많아 여기에도 인력이 투입됐다.

동시에 침수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유시설 복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10곳, 축사 5곳의 응급복구를 이미 완료했다.

영암군은 아직 피해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주택과 축사를 차례로 찾아 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 기간 총 91명을 사전 대피시킨 영암군의 ‘과잉’ 대응에 지역사회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대각소하천 범람 우려로 피해 발생이 예견되자, 영암군이 학산면 신덕마을 주민 86명을 대피시킨 것을 두고 주민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는 평가다.

영암군은 앞으로 예비비 6억7,000여만 원을 긴급 투입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황이 발생한 현장 피해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신속히 올려 주민의 재산 피해 보상이 적절히 이뤄지게 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정된 인력으로 집중호우 대응, 피해 응급복구 등을 동시에 실시했다”며 “아직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피해 지역도 최대한 빨리 찾아 응급복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7/15~24일 집중호우로 영암군에는 평균 315mm가 넘는 비가 왔다. 시종면이 429.5mm로 최고, 덕진면이 257.5mm로 최저를 기록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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