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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분야 탄소감소 정책 선도

첫 시행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서 전국 최다 9농가 선정

2023-07-12(수) 10:08
저탄소 축산물인 인증농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국내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전남 9개 농가가 선정돼 전국 인증 한우농가(27)의 33%를 차지하는 등 축산 분야 탄소저감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한우농가는 시군별로 해남 4, 함평 2, 장흥·강진·진도 각 1곳이다. 특히 도내에서 인증된 곳은 조기 출하,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감축 기술을 도입했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한우고기는 저탄소 인증 내용을 표시해 시중에 판매하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유행 변화에 따라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로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분야 탄소감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탄소감축 기술을 적용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이면 저탄소 축산물 생산 농가로 인증받게 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탄소절감 노력의 결과”라며 “전남도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도록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추가 신청을 받아 인증을 추가하고, 2024년부터 양돈·낙농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향후 저탄소 인증 농가에 탄소중립 직불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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