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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역축제 현장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실시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3-06-13(화) 11:43
지도 병어축제 개막식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신안군은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라 지난 9일 지도 병어축제 현장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 시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5~6월부터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감염 시 급성발열·혈압저하·구토·설사·피부 병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간 질환자·알콜중독자·면역저하자·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사율이 50%에 달하여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신안군에서는 선제적으로 매주 해수 및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수를 검사하고 있으며, 방문·전화 등을 통해 고위험군 집중 교육 및 관리 시행 중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 주의, 사용한 도마 및 칼 등 조리도구 열탕 소독,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등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주민 모두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군민 건강 유지를 위해 지난 5월 라벤더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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