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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日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운동 전개

도민 먹거리 안전과 어업인 생존권 보장 위해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2023-06-07(수) 17:29
후쿠시마 해양오염수 반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7일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아무런 성과 없이 일본 편에선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과거 2013년 발생한 원전 오염수 누출 때에도 40%가량 수산물 소비 침체를 경험했고, 이번 오염수 방류는 그때의 일시적인 방류와 차원을 달리한 장기적인 문제로 어떻게 수산업계에 타격을 줄지 짐작조차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오염된 수입 수산물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도 당연히 문제지만, 우리의 수산업과 바다 관련 모든 생태계가 모조리 위협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국민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과 반대의사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수산인의 보호를 위해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 촉구 건의안(제367회 임시회), 후쿠시마 선박 평형수 국내 배출 저지 촉구 건의안(제369회 임시회) 채택 등 도민 안전과 생명, 특히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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