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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 오후 5시부터 무료 공연, 선착순 입장

2023-05-30(화) 10:45
광주광역시 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설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인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결혼식 파트이다.

이 대목에서는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및 여성 무용수를 높이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 화려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혜진 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각 작품의 레퍼토리 하이라이트 대목마다 해설을 곁들이는 갈라 형식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어로 ‘두 사람의 춤’을 뜻하는 그랑 파드되, 군무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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