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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가 고소득 위한 첨단 스마트팜 발전 모색 ‘동분서주’

강진원 군수, 광주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벤치마킹 나서

2023-05-19(금) 13:47
강진군, 농가 고소득 위한 첨단 스마트팜 발전 모색 ‘동분서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ICT 융복합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송학동에 위치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티팜광산’을 방문해 첨단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강진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모색했다.

농업회사 플랜티팜의 광주농장인 ‘티팜광산’은 약 10m 높이의 컨테이너형 건물에 재배실을 마련해 일명 ‘유럽상추’라 불리는 프릴아이스를 재배하는 곳이다.

동시에 27만 5,040포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농장으로 단일 수직농장 중에선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27만 5,040포기의 상추를 땅에서 직접 키우려면 축구장 41개 크기인 29만 7,520㎡가 필요하지만 티팜광산 재배 면적은 축구장 하나의 절반 규모인 3,835㎡에 불과하다.

면적당 생산량이 무려 77배에 달한다.

상추 재배에 최적화된 습도와 온도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고 생산량도 기존 토양 재배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또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의 경우 비바람, 폭설과 같은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365일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첨단 기술을 지역 농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스마트팜 도입의 목적은 적은 면적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량 생산해, 궁극적으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강진에 보급하는 방안을 발굴해 강진 농업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 산업구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농림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을 작년 대비 188억원 대폭 증액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예산의 약 24.9% 수준에 그쳤던 1차 산업 예산을 올해는 27.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자동화 비닐온실, 다겹보온커튼, 양액 재배시설 등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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