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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돼지 맞춤형 질병 관리로 농가 생산성 높인다

소모성 질환 자문단 대상 방역정책·규정 등 역량강화 교육

2023-05-18(목) 09:21
전남도, 돼지 맞춤형 질병 관리로 농가 생산성 높인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돼지 맞춤형 질병관리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컨설팅 자문단 역량 교육’을 지난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돼지 소모성 질환 컨설팅 자문단 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방역정책·규정, 발생 농장 방역 미흡 사항, 주요 질병 검사 등으로 운영해 자문단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개정된 방역규정, 방역 수칙 준수 필요성, 차단방역 시설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자문단은 강화된 방역시설을 농장 현장에서 설치가 어려운 여건 등 상황을 설명하는 등 완벽한 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올해 돼지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26곳에 질병·사양·환기 각 분야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양돈농장은 자문단과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자문단 수의사는 연간 12회 이상 농장을 방문해 돼지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를 지도한다.

또 농장 환기, 강화된 방역시설 등 차단방역 교육과 연 2회 혈액을 채취해 돼지 주요 질병 10종에 대한 검사도 지원한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농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컨설팅 자문단과 긴밀히 협조해 질병을 예방하는 등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없는 청정 전남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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