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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대동평화 정신 함께 노래한다

17일 광주 곳곳서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 열려

2023-05-15(월) 16:42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시민, 대학생, 참배객, 사회단체, 5·18 관련 단체, 세계민주인권운동가, 고려인마을 거주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이 오월 대동평화 정신을 함께 노래한다.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17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5·18행사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 시장, 시민 등이 참석해 5·18 유공자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전야가 펼쳐진다.

금남로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형식으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난장 ‘오월시민난장’이 열린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월의 미래 모임난장이 포함된 30여 개의 난장부스가 설치돼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오월풍물굿은 오후 2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광주공원, 조선대학교, 수창초교 앞 등 3곳에서 거리공연을 동시에 펼친다.

600여명의 풍물단으로 구성된 3개 팀은 금남공원으로 집결, 풍물굿을 통해 광주시민의 오월 대동평화정신의 힘을 표현한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광주시장, 자치구청장, 국회의원, 시민, 사회단체, 고려인마을 거주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민주평화대행진이 진행된다.

민주평화대행진은 수창초교 앞부터 금남로를 지나 전일빌딩245 앞 전야제 특설무대까지 이어진다.

특히 오월을 상징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와 피켓, 깃발 등을 휘날리며 시대를 반영하는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민주평화대행진의 종착점에서 ‘끝까지 우리는 정의파다’는 제목으로 ‘전야제’가 열린다.

총 5부로 구성된 전야제 행사는 2시간30분동안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춤, 무용, 연극, 뮤지컬, 퓨전공연 영상 등으로 표현한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오월의 광주를 힘차게 외치는 민주평화대행진 등 전야제 행사에 모든 시민이 참여해 대동단결의 오월광주를, 세계의 오월 광주로 힘차게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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