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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파종기 재배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배수로 정비 → 두둑 조성 → 적기 파종

2023-05-15(월) 11:50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파종기 재배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화순군은 정부의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의 일환으로 논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콩 파종기에 접어들어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관리사항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데 가장 주의할 점은 원활한 배수다.

논의 특성상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어 입모율과 뿌리호흡이 나빠진다.

파종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습해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파종 전부터 미리 물길을 잘 정비해 놓아야 한다.

논 가장자리로 폭 60∼80cm, 깊이 50∼80cm의 배수로를 내어 주는 것이 좋다.

둘째, 논콩은 습해 가능성이 크므로 20cm 이상 높이의 두둑재배가 안전하다.

두둑 만들기는 1~3일 전에 실시하는데 이는 오래되면 흙이 다져지기 때문이며 재배양식은 보통 1줄 또는 2줄 재배이고 재식밀도는 조간 70cm × 주간 15~20cm가 적당하다.

셋째, 콩 파종 시기는 6월 상중순경 기상 상황을 고려하는 결정하는 것이 좋다.

콩을 심기 전에는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3일 전까지는 심기를 마쳐 입모율을 높이도록 한다.

파종 3일 안에 종자가 침수되면 입모율이 최대 45%까지 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 3일 안에 비가 오지 않는다면 두둑의 80%까지 물을 대어주어야 한다.

그 외, 콩 파종 이후 생육 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역병, 시들음병, 균핵마름병, 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 파종 후 생육 초기에 조류 및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류기피제를 포함한 종자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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