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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 ‘로켓 행보’ 이목 집중

2023-05-13(토) 20:21
목포시의회 최지선의원이 로켓 행보를 보이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목포 원도심 로데오 관장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장터 공감마켓에서 최지선의원이 행사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의회 초선의원 15명 가운데 유난히 한 의원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최지선 의원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은 바로 ‘로켓 건전지 행보’다.

최근 들어 최지선 의원의 이 같은 지칠 줄 모르는 ‘로켓 건전지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밤낮없이 지칠 줄 모르는 지역구 활동에 벌써부터 ‘재선급 초선’이라는 수식어까지 따라 다닌다. 재선 의원보다 부지런하다해서 붙여진 별칭이다.

그의 행보가 돋보이는 이유는 ‘로우-키’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시각각 동료 의원들의 시각이 바뀌고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시의회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균형감 있다” “인간관계, 친화력이 넘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의 로켓 행보는 지역구 활동에서 두드러진다.

비회기 중인 지난 2일 전경선 도의원과 평화광장 젊음의 거리를 돌아보며 상인들의 민원과 고충을 듣는 등 평소에도 지역구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려 노력한다.

또 의원으로써 해야 할 입법 활동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우린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발 빠르게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목포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안’을 제382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은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건전한 놀이문화 환경조성이 필요해서”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는 최지선 의원. /고규석 기자

여기에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하고, 놀이 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할 때는 조성될 놀이 공간 인근 아동·주민 등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토록 하는 규정을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조례는 “아동복지가 탄탄해지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그의 철학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최 의원의 로켓 행보가 돋보이는 이유는 초선의원인 만큼 연구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는 데 있다.

시의회 내 의원연구단체인 ‘알쓸공유재산’의 회장으로 모임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또 다른 연구모임인 ‘청년행복스쿨’ 간사도 맡고 있다.

최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효율적 활용 및 관리방안 구축’을 주제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토지, 건물 등 공유재산이 무단 점유될 경우 공유재산의 가치훼손이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따라서 드론 등을 활용해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또 미술품과 같은 소중한 자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미술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장고와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미술품의 위치 교체 등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총괄 부서에서의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회연구단체 모임인 알쓸공유재산 의 리더를 맡고 있는 최지선 의원. 최근 간담회를 개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의회

‘청년행복 스쿨’도 목포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특히 목포 청년쉼터 박스파크 사업 현황 및 부지 선정 등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선 의원의 ‘로켓 건전지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두고 최 의원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첫 예산안 심사여서다. 2023년도 본 예산 심의는 다소 버거울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박수경, 최원석 의원과 함께 부족한 3인방이 의기투합해 ‘기필코 일을 내겠다’는 의지를 불사르며 본예산 스터디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을 반납해가면서까지 ‘닥공’을 쏟아 붓는 열의를 보여줘 본보기가 됐다.

당시 이 사건은 역대 의회 들어 예산안 스터디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열정을 쏟아 붓는 모습은 전례가 없어 목포시의회가 ‘공부하는 의회’로 진일보하는 전기를 마련한 사례로까지 호평을 받았다.

최 의원은 13일 오후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목포지역협동조합회의가 주관한 ‘사회적 경제 장터 공감마켓’에도 참석해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처럼 최지선 의원이 지역구 활동은 지역구 활동대로, 의회 내에서는 남다른 의정활동을 보여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이 같은 최 의원의 로켓 건전지 행보가 김원이 의원의 재선가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키워드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 | 목포지역협동조합회의 | 사회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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