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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요금 잡는다

9일부터 3일간 음식, 숙박업소 등 합동 지도점검 실시

2023-05-09(화) 12:51
순천시, 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요금 잡는다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수를 노린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합동 단속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지 40일 만에 관람객 29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몰이를 함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가 거의 예약이 완료되고 음식점마다 사람이 가득차 지역경제 활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지 않고 요금을 올린다는 민원이 접수되는 등 고객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일 노관규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황 파악 및 현장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합동 지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며 대상지역은 박람회장 인근 연향 3지구와 오천지구 순천역 주변, 조례동, 연향동 일원이다.

조태훈 미래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경제진흥과, 관광과, 식품위생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식품 및 침구류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친절 및 고객 불편사항 파악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는 만큼 바가지요금으로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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