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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져

"임자도로 놀러 오세요"... 신안군, 제4회 섬 깡다리 축제 개최

봄 끝자락의 깡다리 맛을 느껴보세요

2023-05-09(화) 11:08
제4회 섬 깡다리 축제 웹 포스터./ 신안군 제공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은 튤립축제와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아 더욱 유명해진 대광해수욕장이 있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이며 임자대교 개통 이후 열리는 첫 깡다리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달어는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며 주로 5~6월에 잡히며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으로 오뉴월 한때 모습을 비추기 때문에 귀한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달어젓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숙성하는데,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과 각종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데 인기가 좋고 현지에서는 감자와 함께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서민 생선이기도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깡다리 축제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단계별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임자대교 개통 이후 개최된 첫 튤립축제는 8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개통 2년 만에 누적통행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를 시작으로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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