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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개최

헌다례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오감으로 즐기기

2023-05-04(목) 14:12
무안군,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개최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 전남 무안군은 5월 20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 강연, 체험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의선사탄생지의 고풍스러운 자연경관과 연계해 차를 음미하며 즐길 수 있도록 초의 차 소풍과 한복 입고 초의선사 나들이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전남예술고 학생들의 전통 무용 공연 및 무안군립국악원의 국악 공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빚기 체험, 염색 체험, 풍선·비눗방울·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알기 위한 ‘초의 제다 특강’은 물론 오승우미술관과 연계한 소윤경, 정승원 작가의 현대 미술작품 ‘이미지 복제의 힘’ 전시로 초의선사탄생지를 찾는 군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년 판매자 20팀이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는 프리미엄 장터 “청년 플리마켓”은 200여 년을 넘나드는 초의선사와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어린이, 학생, 청년, 다도인,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초의선사탄생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탄생지에는 초의선사를 기릴 수 있는 초의생가, 기념전시관과 차 문화 다도구 전시관, 조선 차 박물관 등이 건립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초의선사의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해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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