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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보리류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 당부

출수~개화기 적기 방제로 고품질 보리류 안정생산

2023-05-02(화) 14:24
무안군, 보리류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 당부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 전남 무안군은 보리, 밀 등 보리류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출수기 전후 약제살포 등 적기에 방제하도록 관내 농가에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의 밀과 보리 등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여물기 전까지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환경에서 감염되기 쉽다.

붉은곰팡이병에 걸리면 이삭의 낟알이 붉게 변하고 덜 여문 알이 발생하며 곰팡이 독소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붉은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 중 하나인 니발레놀은 해당 곰팡이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나 동물에 소화기 장애, 면역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의 방제를 위해서는 감염이 높은 시기에 적용약제를 1차 살포하고 7~10일이 지난 후에 2차 살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보리류 재배포장에 습도가 높으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배수로를 30cm 이상으로 깊게 파주어 토양습도를 낮추는 관리가 필수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적기 방제가 중요하므로 감염위험이 큰 시기에 약제살포 및 포장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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