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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우뚝’

29일 도청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 기획생산체계 성공적 구축 주목

2023-04-04(화) 09:32
장성군,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우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장성군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남도, 장성군 공무원과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은 모두 ‘지역 먹거리’다.

먹거리가 생산, 유통, 소비되는 과정이 안정화되면 생산자는 일정한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된다.

‘푸드플랜’은 이러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계획을 말한다.

장성군은 지역에 특화된 ‘장성형 푸드플랜’으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장성형 푸드플랜의 추진 경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한 뒤 남면 평산리 기획생산체계 우수농가를 방문했다.

이어서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농산물 납품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장성지역 농산물 공급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간담회 일정을 마친 강효석 전남도청 농축산식품국장은 “장성군이 지역적 한계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기획생산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기 힘든 주민 400여 가구에 지역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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