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최근 여수시 화양면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운전자를 구한 한 집배원의 사연이 뒤 늦게 알려져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여수우체국에 근무하는 조남우 집배원으로 차량과 가로등이 충돌한 사고로 다친 운전자를 구한 사연은 한 시민의 제보에 의해 알려졌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용은 지난 2월 우편고객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지난 1월경 전남 여수시 화양면 2차선 도로에서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는 내용이다.
“당시 우편물 배달로 현장을 지나던 한 집배원이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운전자를 응급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을 목격했다”며 "직원 격려 및 선행사례를 널리 알려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수소문 결과 현장에 있던 집배원은 여수우체국 소속 조남우씨로 밝혀졌고, 사고로 운전자는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부상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 집배원은 압축된 운전석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추운 날씨에 운전자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담요를 덮어주며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될 때까지 응급조치에 최선을 다 했던 것.
조남우 집배원은 시민의 칭찬에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고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운전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체국 관계자는 “평소 조 집배원은 ‘우체국 직원이 우체국의 이미지를 만든다’라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무거운 소포를 배달할 때는 수령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해 드리는 등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직원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하다고 귀뜸 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조남우 집배원의 선행은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우려는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준 선한 사례로 지역주민에게 가슴 뭉클한 큰 감동을 선물했다”고 말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고객감동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직접 축하카드를 보내며 격려했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운전자 구조 집배원‘화제’ 여수우체국 조남우 집배원 사연 주인공 |
| 2023-03-27(월)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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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금) 1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