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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식도…조직정비 등 구단 혁신 본격 시동

2023-02-03(금) 15:52
“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

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

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

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회계법인에서 진행,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구단은 앞으로 전략별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경영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지속가능한 구단 운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은 화끈한 경기로 프런트는 적극적인 후원 유치로 확 달라진 광주FC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겠지만, 우승 이전에 팬들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아야 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공동체의 단합과 기회·성장의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FC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도 진행했다.

한편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2 우승, 최단기 우승 확정, 역대 최다승 등 압도적 경기력으로 K리그2 최강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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