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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월출산국립공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2023-02-02(목) 13:33
영암군-월출산국립공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일대에 대한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 습지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 협약이 맺어진 것을 기념해 국제습지협약의 내용과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UN이 선정한 기념일이다.

영암 월출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종인 남생이, 수달, 삵, 팔색조 등이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습지가 존재하고 있으며 영암천 일대 습지에서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말똥가리 등 다수의 국제적인 멸종위기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53호인 남생이의 서식지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월출산국립공원 사무소는 남생이 서식지 보호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일대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국내습지보호지역이나 람사르습지 지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월출산국립공원과 협력해 습지 복원과 람사르습지로의 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은 멸종위기종 남생이 서식지인 습지를 복원하고 람사르습지 국제보호지역 지정과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국립공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기자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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