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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 육상팀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2월 말까지 실업 11팀, 고등부 12팀 등 23팀 260여명 선수단 참여

2023-01-26(목) 15:25
나주시, 전국 육상팀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미디어전남 박복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로 모여든 전국 각지 육상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가 육상트랙 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종합스포츠테마파크로 동계 전지훈련을 온 전국 육상팀 선수단 규모는 실업 11팀, 고등부 12팀 등 총 23팀 선수 260여명에 달한다.

계묘년 새해 첫 날 입소를 시작한 각 선수단은 2월 말까지 길게는 한 달 이상, 최소 25일간 나주에 체류하면서 기량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처럼 나주지역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것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은 물론 선수단 체류, 영양 관리에 필요한 숙박시설과 식당 맛집이 밀집돼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선수단이 체류 및 훈련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훈련·숙박시설 편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해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19차례 유치·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마·프로 선수 규모는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아울러 동계 전지훈련에 22팀, 266명이 방문하는 등 스포츠 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약 20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했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동계전지훈련팀 지도자, 선수단과 합숙소 인근 식당 만찬에 참석해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응원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선수들이 훈련 기간 불편함 없이 운동에 전념하고 흘린 땀만큼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숙박·식당·훈련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600억원 규모 영산강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에 따른 강 저류지 레저·스포츠·관광 공간 조성을 통해 나주를 스포츠 전지훈련 1번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복산 기자         박복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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