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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의 1004섬 신안

뉴샤 타바콜리안, 섬 여성들의 삶 기록

2023-01-18(수) 15:25
세계적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의 1004섬 신안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와 함께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작품활동이 한창이다.

‘매그넘 포토스’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 세계 100명밖에 되지 않은 사진작가 집단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이 설립한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인간이 직면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시대를 기록해왔다.

2021년 영국의 마크 파워와 미국의 브루스 길든을 시작으로 5년간, 출신과 개성이 다른 10명의 매그넘포토스 작가들의 ‘섬, 갯벌, 해안, 숲, 마을, 어시장, 풍속’ 등 신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만의 주제를 담는 프로젝트이다.

2022년에는 노르웨이 출신 요나스 벤딕센과 스페인 출신 루아 리베이라가 ‘Fantasy Island’와 ‘Far Journey’란 주제로 함께했다.

현재는 겨울철 섬 여성들의 노동 및 섬사람들의 삶을 ‘Women in winter’란 주제로 뉴사 타바콜리안이 참여 중이다.

16세부터 이란에서 전문 사진기자로 일하기 시작했던 뉴샤 타바콜리안은 18세에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가장 격렬했던 1999년 학생 운동을 취재한 최연소 사진작가였으며 21세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 이란, 레바논,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및 예멘에서 전쟁, 자연재해 등을 사회적 다큐멘터리로 취재했다.

현재는 다큐멘터리와 여성 문제에 초점을 맞춘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와 진행하는 ‘매그넘-신안 프로젝트’로 신안군 섬의 가치를 소개하고 자신만의 주제를 담은 매그넘 사진을 기반으로 TV다큐멘터리, 전시, 사진집 발간, 관광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명절기간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지키고 그 풍속을 이어가려는 섬 사람들을 렌즈로 담았던 스페인 작가 루아 리베이라편인 ‘매그넘 포토스가 만난 신안’ 다큐멘터리가 1월 22일 일요일 낮 12시에 목포MBC에서 방영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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