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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 운영, 축산농가 일제 소독…조류인플루엔자 등 차단

2023-01-16(월) 10:51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설 연휴에는 차량과 사람 이동이 증가해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크고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광주시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9일과 20일 25일은 가축 방역 차량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주요 톨게이트와 마을 입구에는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 자제’ 현수막을 게첨한다.

이와 함께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양돈·가금농장 전담관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일제 휴업을 실시하고 명절 이후에는 가금 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일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17일 국내 발생 이후 현재 10개 시·도 36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 올해도 1월 경기도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했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 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설을 맞아 가축전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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