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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나주읍성 살기’ 나주시, 문체부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

국비 3억원 확보 2025년까지 ‘나주다움’ 선보인다

2022-12-26(월) 16:20
‘3박4일 나주읍성 살기’ 나주시, 문체부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
[미디어전남 박복산 기자] 나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내년도 체류형 관광 상품인 ‘나주읍성 3박4일 살아보기’를 새롭게 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생활양식 등을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둔다.

한달·일주일 살기 등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지역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사업의 골자다.

전국 22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시는 전통 한옥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접목시킨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응모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 5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주시 선정 사업인 ‘나주읍성 3박4일 살아보기’는 나주 읍성권 전통 한옥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며 ‘전통·인문·예술·자연·미식’ 5단계를 체험 해보는 힐링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3년 간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력거투어’, ‘천연염색’, ‘영산강 황포돛배 투어’, ‘나주밥상·배양갱’, ‘고택 음악회 관람’, ‘산림치유활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컨설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내년도 사업성과에 따라 2025년까지 계속해서 국비 예산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나주읍성 한옥 한 곳 한 곳을 로컬 관광가이드로 육성하고 ‘나주 한옥 스테이’를 체류형 대표 관광 브랜드로 키워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 년의 역사 속 주민들이 삶과 문화가 녹아 들어있는 나주읍성이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객에게 힐링을, 주민에게 활력을, 지역에는 경쟁력을 제고 하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박복산 기자         박복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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