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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국비 25억 확보”

국회 본회의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김한종 군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사활 걸 것”

2022-12-26(월) 16:19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국비 25억 확보”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정부예산 25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3년 정부 예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비 3억 3000만원, 기본조사 설계비 21억원 등이 최종 반영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은 2021년 질병관리청이 자체 추진한 용역 결과 사업 규모가 490억원에서 1094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과 전남도, 질병관리청이 차질 없는 연구소 설립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 중이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에 올라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며 사망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조기 설립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11월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장성군 관계자와 함께 KDI,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연구소 설립을 청원하는 장성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타당성 재조사의 조기 통과와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선 10월에도 이틀간 여야 핵심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신속한 타당성 재조사 진행과 2023년 사업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장성군의회에서도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신속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모았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민과 전남도민의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조속히 장성에 설립될 수 있도록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철 기자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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