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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맛 담아, 행복을 배달한다”

2022-12-08(목) 16:42
“사랑의 손맛 담아, 행복을 배달한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신전면 여성 단체들이 조용한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신전면 여성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와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신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

새마을회 자체사업비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하루 전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 100포기를 정성으로 버무려 직접 마을 경로당까지 배달했다.

이어 7일 신전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꼬막무침, 코다리찜, 젓갈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손수 조리해 독거노인 20명에게 전달했다.

비용은 군 적십자봉사회로부터 자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반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조리 배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희 부녀회장은 “연말 김장김치 지원이 여러 곳에서 이뤄지기는 하지만 우리 부녀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마을의 어르신들께 드리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심 적십자봉사회장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반찬 만들기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가족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것과 또 다른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박병철 신전면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살펴야 할 때”며 “우리 신전면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마음과 손맛 덕분에 더욱 행복이 넘치는 신전면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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