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광주시, 이동노동자 공공쉼터 확대 한다

휴게공간 공유·냉난방기 가동…일부 시설 주말·휴일 운영

2022-11-30(수) 14:38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산하 직속기관, 사업소, 공사·공단, 출연기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한 ‘이동노동자 공공쉼터’를 12월1일부터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는 일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배달·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으로 업무 특성상 수시로 이동하면서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르며 일할 수밖에 없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상무지구에 이동노동자 쉼터 ‘달빛쉼터’를 열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30분까지 쉼터영화제, 생활법률상담, 찾아가는 이동천막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쉼터가 단 한 곳 뿐이고 건물 8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대폭 확대했다.

광주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공간 확대 및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쉽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있는 공공기관을 공공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쉼터는 시청,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13개 기관 총 34곳이다.

특히 각 공공시설물의 휴게실, 로비 등에 마련된 휴게공간을 공유해 이동노동자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를 가동하고 탁자, 의자, 정수기 등도 제공한다.

특히 광주도시철도공사의 남광주역, 양동시장역, 농성역 등 10개 지하철 역사, 도시공사의 전일빌딩 245 등 6곳,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공공쉼터는 각 기관의 근무시간과 동일하게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운영한다.

김용만 시 노동정책관은 “공공쉼터는 집배원, 배달·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영하를 오르내리는 기온, 강풍, 강설 등으로 일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동노동자들이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쉼터는 ‘시청·공공기관 공간 개방 및 공유자원 활용 개선’과 공공기관의 지역상생발전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 희망 기관은 광주시 노동정책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