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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문화예술 한자리에…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 성료

읍면 마을이야기대회·100인 사철가 합창 ‘얼씨구 ~ 좋다~’

2022-11-28(월) 14:42
보성의 문화예술 한자리에…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 성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연예예술인연합회보성지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있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보성읍의 태평골 마을, 우수상에 회천면 연동마을과 노동면 거석마을이 차지했다.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올해 4월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는 여름부터 촬영을 준비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제작했다.

서정미 한국예총보성지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예술제를 올해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개최했으며 많은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보람차다”며 “앞으로 지역문화 예술발전과 우리 지역의 예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예총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행사를 열고 보성600 사업의 일환인 마을이야기 대회도 점차 확대해 마을 유래와 역사를 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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