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원시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남만도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영암도기박물관, 하정웅도자컬렉션 ‘나카가와 이사쿠의 무유도기’전 개최

2022-11-23(수) 12:08
원시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남만도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은 하정웅도자컬렉션 중 남만도기의 매력을 알 수 있는 ‘나카가와 이사쿠의 무유도기’를 주제로 한 박물관 소장품전이 오는 11월 30월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키나와의 남만도기를 창작 모티브로 한 나카가와 이사쿠의 무유도기전으로 고대의 무유도기처럼 소박하고 심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소지의 본질적인 색상이 기면에 나타나고 흙 본연의 색상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전기에 걸쳐 류큐, 샴, 자바 등 남쪽 여러 민족을 남만이라고 했는데, 류큐왕국에 속했던 오키나와의 무유도기는 착색되지 않고 흙이 불에 의해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소성되며 미묘하게 왜곡되어 비대칭적인 형태가 독특한 장식성을 자아낸다.

일본의 저명한 판화가이자 도예가인 나카가와 이사쿠는 영암의 붉은 흙과 같은 오키나와의 붉은 흙에 독창적인 목판화 기법을 적용해 새로운 무유도기의 세계를 연 남만도기 작가이다.

특히 오키나와의 붉은 흙에 그 지역의 토산물인 해초, 소금, 산호초, 사철, 진주, 산양똥 등을 사용해 강한 산화염에서 불을 순간적으로 멈춰 다양한 요변을 추구한 남만도기의 기법은 기존의 실용적인 틀에서 벗어나 원시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하며 조형미있는 예술 세계를 창조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하정웅컬렉션은 개인소장가가 수집한 컬렉션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양적, 질적인 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하정웅컬렉션 중 도자 작품을 소장·전시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정웅도자컬렉션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암은 1,200년의 역사를 갖는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의 고장으로 원시도기의 멋을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도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기철 기자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