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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서울 서초구, 우호교류 속도 … 서초구 교류협의회와 간담회

원도심, 켄텍, 박물관 투어 … 관광·문화·투자유치·농업 등 분야별 교류 협력 논의

2022-11-18(금) 17:38
나주시-서울 서초구, 우호교류 속도 … 서초구 교류협의회와 간담회
[미디어전남 박복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서울 서초구가 우호 교류, 상생 협력관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서울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 임원진과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초구 교류협의회는 서초구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에 대한 자문, 협조, 협력 사업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방문단은 함재성 회장, 오윤임 수석부회장, 김수환 고문을 비롯한 교류협의회 임원진과 서초구의회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등 총 9명으로 꾸려졌다.

협의회의 나주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서초구청에서 윤병태 나주시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간담회를 통해 급물살을 탄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논의 차 이뤄졌다.

윤 시장은 전 구청장에게 관광·문화, 기업 투자유치, 농산물 판촉·홍보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협약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나주 남평 출신인 함재성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에 힘입어 협약을 약정하는 자리로 마련돼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 물고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사 로비로 들어선 방문단은 윤병태 시장, 강영구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 인사를 받으며 이화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는 2천년을 거슬러온 오래된 역사도시이자 혁신도시 조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를 통한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 도시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며 “전라도의 중심, 나주의 매력과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양 도시가 보유한 장점을 연계해 공동 발전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그러면서 방문단에 나주가 전통 색인 천연염색 스카프, 넥타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함재성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나주를 더 이해하고 서초구와의 협력 분야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호교류를 통해 나주시와 서초구가 자매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는 간담회 이후 금성관을 비롯한 원도심 문화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빛가람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박복산 기자         박복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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