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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본격화

시민 1000여명 대상 지역 보건 요구도 설문조사

2022-10-17(월) 17:15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시민 건강 향상 기반 조성을 위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이번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주민의 지역 보건에 대한 보건 요구도를 파악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지역주민과 보건의료 관계 공무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건강문제 인식도 보건소 추진 사업의 중요도 지역보건의료 서비스 만족도 연령 및 대상자별 건강 중요도 인식 등 18문항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광주시민이 생각하는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는 암이 54.0%로 가장 높았으며 치매, 비만, 만성질환, 중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정신건강, 영양, 신체활동 순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질문에는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조손가정·정신질환자, 임산부·산모·영유아 순으로 응답했다.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지역 보건사업’으로는 만성질환, 감염병, 사전예방, 재가 암환자 및 의료비 지원, 모자 보건사업 등을 꼽았다.

광주시는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예방의학, 감염병, 암, 치매, 정신보건, 의료자원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보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의 보건 의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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